요즘 코로나 사태 때문에 안그래도 체중이 늘었는데, 가을철되면서 살이 더 찐다고 고민하는 분들 많습니다.
부쩍 늘어난 식욕 때문인데요.
가을에는 왜 식욕이 증가하는지, 김수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가을에 식욕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고요?
[캐스터]
네 9월이 넘어가면 점점 낮이 짧아지고 있는데요.
낮 시간이 짧아진 만큼, 햇볕을 쬐는 시간도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햇볕을 쬐는 시간이 줄어들면 세로토닌의 분비가 감소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도 함께 줄어들어 식욕이 증가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식욕을 낮추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우선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 것이 좋고요.
정제 탄수화물, 그러니까 빵이나 설탕 등의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닭고기나 달걀, 바나나 등 세로토닌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오늘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는데,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높아지지만, 내일도 예년의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9도로 아침에는 다소 서늘하겠고, 낮 기온이 26도로 예년과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구름양이 줄겠습니다.
다만 밤사이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영동과 호남 동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경남 서부에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또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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